한국 유도 여자 70kg급 간판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28위)이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0㎏급 결승에서 일본의 니이조에 사키(15위)에게 연장 접전 끝에 허벅다리 후리기 골든스코어 절반패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성연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유도의 샛별로 떠올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