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27일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4라운드 시즌 17번째 홈경기에서 포프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홈 10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부천을 전반을 0-0 득점없이 끝낸 뒤 후반 22분 포프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9호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4분에는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정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로 나선 포프가 성공시키며 쐐기골로 넣으며 시즌 10호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프는 앞서 지난 21일 안산 그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지난 6월 6일 이후 침목했던 득점포를 18경기 만에 가동하며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화했다.
부천은 올시즌 수원에 3승 1패를 거두며 우위를 보였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6승 5무 10패로 여전히 열세에 놓여있다.
이로써 부천은 11승 6무 17패(승점 39점)로 10승 7무 16패(승점 37점)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산 그리너스를 9위로 밀어내며 8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6위 수원FC(13승 3무 18패, 승점 42점)와 승점 3점 차인 관계로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하위권에서 탈출해 중위권으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한편, 경찰청이 운영하는 아산 무궁화축구단은 이날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올시즌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K리그1(클래식)에 직행했으나, 경찰청이 신규 선수(의경) 선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팀 존폐 기로에 놓이게 돼 정규리그가 끝나는 11월 11일까지 변화가 없으면 내년 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관계로 K리그1 자동 승격 자격은 2위 팀으로 넘어가게 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부천FC, K리그2(챌린지) 2018시즌 경기 일정 및 결과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4월
▲9라운드: 4월 28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부천FC 홈개막전) 1-0 승리 *관중수 1천655명.
◆5월
▲10라운드: 5월 6일 오후 6시 광주FC 1-0 승리 *관중수 1천277명.
▲11라운드: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아산 무궁화축구단(*먼데이 나이트데이) 0-1 패배 *관중수 822명.
▲12라운드: 5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 0-3 패배 *관중수 1천311명.
▲13라운드: 5월 27일 오후 6시 안산 그리너스FC 1-1 무승부 *관중수 1천40명.
◆6월
▲14라운드: 6월 2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0-0 무승부 *관중수 1천198명.
▲15라운드: 6월 6일 오후 6시 수원FC 4-1 승리 *관중수 1천315명.
▲16라운드: 6월 9일 오후 7시 대전 시티즌 0-2 패배 *관중수 1천82명.
▲17라운드: 6월 30일 오후 7시 성남FC 1-2 패배 *관중수 966명.
◆7월
▲18라운드: 7월 8일 오후 6시 FC안양 1-2 패배 *관중수 942명.
▲20라운드: 7월 21일 오후 7시 광주FC 0-1 패배 *관중수 949명.
◆8월
▲22라운드: 8월 4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 0-2 패배 *관중수 646명.
▲24라운드: 8월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1-1 무승부 *관중수 618명.
◆9월
▲26라운드: 9월 2일 오후 6시 안산 그리너스FC 1-2 패배
▲30라운드: 9월 30일 오후 6시 성남FC 1-0 패배
◆10월
▲32라운드: 10월 13일 오후 4시 FC안양 1-0 패배
▲34라운드: 10월 27일 오후 4시 수원FC 2-0 승리
◆11월
▲36라운드: 11월 11일 오후 2시 아산 무궁화축구단.
◇원정경기
◆3월
▲1라운드: 3월 3일 오후 3시 대전 시티즌(대전 월드컵 경기장 *개막전) 2-1 승리
▲2라운드: 3월 11일 오후 3시 FC안양( 안양 종합운동장) 3-0 승리
▲3라운드: 3월 17일 오후 3시 광주FC(광주 월드컵 경기장) 2-1 승리
▲4라운드: 3월 24일 오후 3시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 1-0 승리
▲5라운드: 3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4-2 승리
◆4월
▲6라운드: 4월 7일 오후 5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 종합운동장) 2-4 패배
▲7라운드: 4월 15일 오후 2시 성남FC(탄천 종합운동장) 1-2 패배
▲8라운드: 4월 22일 오후 3시 안산 그리너스FC(안산 와~스타디움) 1-3 패배
◆7월
▲19라운드: 7월 14일 오후 7시 부산 아아파크(부산 구덕운동장) 2-1 승리
▲21라운드: 7월 30일 오후 7시30분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 종합운동장) 0-0 무승부
◆8월
▲23라운드: 8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 0-2 패배
▲25라운드: 8월 27일 오후 8시 성남FC(탄천종합운동장) 1-2 패배
◆9월
▲27라운드: 9월 9일 오후 6시 FC안양(안양종합운동장) 1-3 패배
▲28라운드: 9월 16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부산구덕운동장) 1-1 무승부
▲29라운드: 9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FC(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1-0 승리
◆10월
▲31라운드: 10월 6일 오후 3시 광주FC(광주 월드컵 경기장) 1-1 무승부
▲33라운드: 10월 21일 오후 3시 안산 그리너스FC(안산 와~스타디움) 1-3 패배
◆11월
▲35라운드: 11월 3일 오후 3시 대전 시티즌C(대전 월드컵경기장).
↓추가 업데이트
◆2018 K리그2(챌린지) 10개팀 33라운드 순위(10월 27일 현재)
△1위 아산 무궁화축구단= 19승 9무 6패(승점 66점, 51득점 26실점 골득실 25) *34경기. 우승 확정
△2위 성남FC= 16승 11무 7패(승점 59점, 47득점 36실점 골득실 11) *34경기.
△3위 부산 아아파크= 14승 13무 7패(승점 54점, 51득점 32실점 골득실 19) *34경기.
△4위 대전 시티즌= 14승 7무 13패(승점 49점, 42득점 42실점 골득실 0) *34경기.
△5위 광주FC= 10승 14무 10패(승점 44점, 45득점 39실점 골득실 6) *34경기.
△6위 FC안양= 12승 7무 15패(승점 43점, 41득점 46실점 골득실 -5) *34경기.
△7위 수원FC= 13승 3무 18패(승점 42점, 29득점 44실점 골득실 -15) *34경기
△8위 부천FC= 11승 6무 17패(승점 39점, 37득점 46실점 골득실 -9) *34경기.
△9위 안산 그리너스FC= 10승 8무 16패(승점 38점, 32득점 41실점 골득실 -9) *34경기
△10위 서울 이랜드FC= 9승 6무 19패(승점 33점, 29득점 52실점 골득실 –23) *34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1위 아산 무궁화축구단= 19승 9무 6패(승점 66점, 51득점 26실점 골득실 25) *34경기. 우승 확정
△2위 성남FC= 16승 11무 7패(승점 59점, 47득점 36실점 골득실 11) *34경기.
△3위 부산 아아파크= 14승 13무 7패(승점 54점, 51득점 32실점 골득실 19) *34경기.
△4위 대전 시티즌= 14승 7무 13패(승점 49점, 42득점 42실점 골득실 0) *34경기.
△5위 광주FC= 10승 14무 10패(승점 44점, 45득점 39실점 골득실 6) *34경기.
△6위 FC안양= 12승 7무 15패(승점 43점, 41득점 46실점 골득실 -5) *34경기.
△7위 수원FC= 13승 3무 18패(승점 42점, 29득점 44실점 골득실 -15) *34경기
△8위 부천FC= 11승 6무 17패(승점 39점, 37득점 46실점 골득실 -9) *34경기.
△9위 안산 그리너스FC= 10승 8무 16패(승점 38점, 32득점 41실점 골득실 -9) *34경기
△10위 서울 이랜드FC= 9승 6무 19패(승점 33점, 29득점 52실점 골득실 –23) *34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7보] 오후 5시 50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이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4경기 무승 및 3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홈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순위도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보] 후반 44분 부천 포프 페널키킥 추가골로 멀티골(2골) 기록. 부천 2-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페널티킥은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정찬이 얻어냈다. 포프는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5보] 후반 22분 부천 포프 선제골.
포프는 지난 6월 6일 이후 18경기 만인 지난 21일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시즌 8호골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4보] 후반 10분 부천 남송 나가고 이정찬이 투입됐다.
[3보] 오후 5시 1분 후반전 시작 휘슬.
[2보] 오후 4시 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0-0 득점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1보] 전반 41분 부천 이광재 나가고 진창수가 투입됐다.
27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
부천 4경기 무승 탈출… 수원 5위 도약 도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27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4라운드 시즌 17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은 10승 6무 17패(승점 36점)로 9위로 추락한 가운데 이날 홈경기에서 4경기 무승(1무 3패) 및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13승 3무 16패(승점 42점)로 6위로, 이날 부천과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5위인 안양(12승 7무 14패, 승점 43점)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서게 된다.
부천은 올시즌 수원을 상대로 2승 1패를 거뒀으나, 역대 전적에서는 5승 5무 10패로 열세다.
부천은 올시즌 16번 홈경기에서 3승 3무 10패를 기록해 홈경기 승리에 목말라 있는 반면, 17번 원정경기에서는 7승 3무 7패를 기록중이다.
부천FC 김대식 감독대행은 수원과 홈경기에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GK) 장갑은 이영창이 꼈고, 포백 수비(DF)는 장순혁ㆍ박건ㆍ임동혁ㆍ정준현, 미드필더(MF)는 안태현ㆍ남송ㆍ송홍민, 공격(FW)은 포프ㆍ공민현ㆍ이광재를 내세웠다. 남송은 K리그 데뷔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닐손 주니어는 부상으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