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륜도는 2017년 부천FC와 계약이 종료된 후 군 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 입대해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18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친정팀(부천FC)에 패배를 안기기도 했으며, 올해 2월 17일 전역 후 다시 부천FC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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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서 실시중인 부천FC의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2014~2016시즌 20번 대신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은 김륜도는 평소 성실한 자기관리와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팀내 선수들에게 신뢰받았고, 매너있는 팬서비스로 부천시민과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올시즌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륜도는 “다시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 잊지 않고 다시 불러준 부천 구단에 감사하며, 군대도 다녀오고, 결혼도 한 만큼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해진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하루 빨리 운동장에서 부천 시민과 팬 분 들을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김륜도는 인성이 좋고 성실한 선수다. 부천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