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이날 안산을 상대로 시즌 홈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역대 전적은 3승 2무 3패로 팽팽하다.
부천FC는 2승 2무 1패(승점 8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고, 안산은 1승 2무 2패(승점 5점)으로 8위로 처져 있다.
◆홈 팬들 위한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부천FC는 이날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9 부천그랑프리 어린이 킥보드 대회’= 홈경기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킥보드를 가지고 나온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부(5세 이하), 유치부(6~세), 초등부(8~세)로 나눠서 열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슈퍼키즈매치’ 친구를 등록한 후 개인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8천원이며, 부천FC 경기 티켓 또는 연간 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 메달도 증정한다.
▲‘모두의 놀이터’ 이벤트= 부천FC 선수들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궁 월드컵과, 3대 3 어린이 축구대회 등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ARE U 인싸?’ 이벤트= 지난 경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전반전이 끝난 뒤 하프타임에 열린다.
‘ARE U 인싸?’는 인싸 춤의 달인을 뽑는 콘테스트로, 경기장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춤추고 즐기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진달래꽃 함께 찍은 인증 사진 제시하면 경기 관람권 증정= 부천종합운동장 옆에 위치한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만개한 진달래꽃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이벤트 부스에 제시하면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 AD |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수도권 최대 진달래 군락지답게 연분홍 물결을 이룬 진달래꽃을 이번 주말까지는 넉넉히 감상할 수 있지만, 휴일(14일)에는 전국에 요란한 봄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부천종합운동장은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봄꽃 구경도 하고, 부천FC 홈경기도 보면서 즐거운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FC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