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은 BIFAN 온라인 지원 사이트(vp.eventival.com/bifan/2024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받는다.
감독·작가·프로듀서 등 영화인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작품 참가 이력이 있는 영화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5월 31일에 영화제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산업프로그램팀 이메일(naff.ffs@bifan.kr)로 하면 된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장르영화 제작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시나리오 개발 ▲영화 장면 분석 ▲국제 공동 제작 ▲대안 영화배급 및 상영 ▲영화산업의 현안 이슈 포럼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강의를 세계 영화사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환상영화학교’ 교육 기간에는 장르 영화의 거장이 멘토로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와 워크숍 및 팀 피칭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환상영화학교’는 2008년에 출범해 지난해(2023년)까지 3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전 세계 장르영화계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다.
올해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은 김다민(2017년 졸업생), 넬슨 여(2015년 졸업생), 케네스 다가탄(2019년 졸업생) 감독 등이 ‘환상영화학교’ 졸업생이다.
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로라미디어상을, 넬슨 여 감독의 ‘Dreaming & Dying’(원제: Hao jiu bu jian)이 76회 로카르노영화제 골든 레오파드상과 장편 데뷔상을 받았다.
케네스 다가탄 감독(2019년 졸업생)의 ‘숲의 요정’은 제39회 선댄스영화제와 제27회 BIFAN에서 공개돼 관객들을 만났다.
‘환상영화학교’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제4회 대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축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소니 칼벤토 감독(2019년 졸업생)과 아덴 로드 콘데즈 프로듀서(2018년 졸업생)의 ‘마더 메이비’가 3관왕(TAICCA-CNC상, MPA상, 타이중 액션상)을, 지오반니 루스탄토 감독(2021년 졸업생)과 아니사 아잠 프로듀서(2021년 졸업생)의 ‘긴 머리의 노래’가 우디네 FEFF상을 받았다.
‘환상영화학교’ 졸업생들의 프로젝트는 BIFAN의 NAFF 잇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선순환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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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졸업생 시얌 보라 감독과 2022년 졸업생인 그래고리 그래슬랑·사우라브 기미레·신기린·아난드 수브라마니암·오스카 듀옹·팀 키안 청·케빈 라하르조 감독 등이 2023년 잇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들의 프로젝트 중 ‘패스포트’(감독 아난드 수브라마니암)가 부천상을, ‘마법의 참깨’(감독 오스카 듀옹)가 TAICCA상을 수상했다.
남종석 산업 프로그래머는 “올해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마스터클래스와 강사진을 구성해 알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르영화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부천국제파타스틱영화제(BIFAN2024)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하며, ‘환상영화학교’는 영화제 기간 중인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