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천 명예시민이 된 ‘아기공룡 둘리’가 올해로 탄생 22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부천 송내북부역앞 둘리공원에서 생일잔치를 연다.
부천만화정보센터가 마련한 이날 생일잔치는 생일축하 공식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만화 캐리커쳐, 둘리와 사진찍기, 만화 입체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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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둘리공원에서 열리는 둘리와 함께하는 ‘독도사랑 만화엽서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심사를 통해 둘리나라상, 페니상, 머기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5월5일 어린이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시된다.
그밖에도 둘리거리 퍼레이드, 둘리 따라잡기, 둘리 노래자랑, 어린이 댄스경연, 레크리에이션 및 각종 게임, 둘리와 사진찍기, 합성버튼 만들기, 만화 분장체험, 요술 풍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부천종합운동장 1층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이두호 www.comicsmuseum.org)에서는 3D입체 애니메이션 <둘리의 나무속 환상여행>을 이달 1일부터 무료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