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7월18~28일)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판타지아 어워드’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판타지아 어워드’는 부천시민이 제17회 PiFan 개막식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를 직접 투표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2~2013년 개봉 또는 개봉 예정인 영화에 출연한 떠오르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7월1일까지 부천시청과 3개 구청, 부천문화재단, 순천향대학부속 부천병원, 제시카 키친 등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안내데스크 또는 로비에 비치된 투표 부스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 오는 29일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홍보부스를 마련, 영화제 홍보활동 및 거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PiFan 관계자는 “‘판타지아 어워드’는 부천시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만나고 싶은 스타를 올해 영화제에 초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는 7월18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이제훈과 민효린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