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제1회 영화제(왼쪽)… 2013년 제17회 영화제(오른쪽) 공식 포스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1997년 첫 발을 내디뎠으며, ‘사랑·모험·환상’을 주제로 11일간 펼쳐지는 한여름 장르영화축제로, 호러·스릴러·SF는 물론 코미디·로맨스·액션 등 다양한 장르영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영화보기의 즐거움과 영화적 경험을 제공해 주류 대중영화와 대안영화의 문화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장르영화 전문프로젝트 마켓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는 역량 있는 장르영화를 발굴과 지원 등 아시아 장르영화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09년 NAFF ‘잇프로젝트’ 선정작인 ‘더 테러 라이브’ 등의 성공을 비롯해 NAFF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들이 세계 주요 영화제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감독의 작품들의 지속적인 등장은 올해로 제7회를 맞는 NAFF의 가능성과 그 역할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PiFan은 최근 국내 영화제 최초로 상근 전 직원을 정규직화로 전환해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조직의 안정화를 꾀했으며,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인 제18회 영화제(PiFan201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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