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장르영화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가 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19회 BiFan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돼 B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 선언과 김영빈 BiFan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홍보대사인 ‘BiFan 레이디’ 배우 오연서와 BiFan 가이 배우 권율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개막작으로는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모습이 연출된 것이라는 루머를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 <문워커스>(감독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프랑스)가 상영된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져 영화계 스타들이 부천을 찾아 제19회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은 우선, ‘홍보대사’인 BiFan 레이디(Lady) 오연서와 BiFan 가이(Guy) 권율을 비롯해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민호·문채원,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정우·김고은,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 오달수. BiFan 개막식 MC인 신현준·이다희 등이 BiFan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또 정지영·이준익·김유진·장길수·김대승·권칠인·전규환·한준희 감독 등이 참석하며,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심사위원 이정현·김태균,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 임달화가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배우 송일국·조재현·진구·박상민·오지호·조한선·정경호·홍종현·정소민·다나·송은채·여욱환·홍수아·임성언·백도빈·강은탁·황금희·태미·나태주·김선영·임화영·류효영·류화영 등 영화계의 별(★)들이 제19회 BiFan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을 찾는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세계 45개국 235편(장편 145편·단편 90편)의 다양한 장르영화와 즐거운 문화행사 등을 선보이는 한여름의 영화축제를 선보인다.

또 제19회 BiFan의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는 영화제 기간중인 7월19~21일까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고려호텔 4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린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