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4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설훈(원미을)ㆍ원혜영(오정구)ㆍ김상희(소사구)ㆍ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꿈을 만화로 그리다’ 국회 전시회는 지난해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로비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3번째 전시다.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그린 만화 캐리커처 100여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월2일 오후 2시에는 국회 방문객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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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 관내 9개 초등학교의 졸업 앨범을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만화 졸업 앨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만화콘텐츠 활용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화 졸업 앨범은 기존 졸업 앨범의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나의 장래 희망’이라는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1인당 1개씩 캐리커처로 제작해 앨범에 넣는 방식이다. 캐리커처 작업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만화가인 정창규 만화가(팀), 한정우 만화가(팀), 안중걸, 유대수 작가가 참여했다.
만화 졸업 앨범 사업은 2014년부터 부천시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올해에도 시행되며, 3월 중순에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