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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만화의 미래’ 주제… 제19회 Bicof 7월27~31일 열려
홍보대사에 개그맨 박준형 위촉… 20회 BiFa과 맞물려 개최
“시대적 흐름에 따른 만화의 변화 되짚어보고 미래 조망”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공식 기자간담회, 오후엔 부천서 
더부천 기사입력 2016-06-29 13:3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702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6ㆍ7월27~31일) 공식 기자간담회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빼꼼, 기자회견장에 특별 참석한 개그맨 김시덕,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준형, 한상정 주제전 디렉터,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201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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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6ㆍ7월27~31일, 운영위원장 박재동)는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를 소개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국내 유일의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있는 부천시에서도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한상정 디렉터가 참석해 각종 전시와 마켓, 컨퍼런스, 참여 행사 등 전체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제19회 Bicof 홍보대사로는 만화광으로 알려진 개그맨 박준형을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은 “내년 스무살을 앞두고 성인의 길목에 선 19회 Bicof가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올해는 더 미래로 나가가는 만화축제를 위해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조망할 예정인 만큼, 전 세계 만화인이 참가하고 싶어 하는 국제만화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올해 만화축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6ㆍ7월21~31일)와 맞물려 만화도 보고, 영화도 보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며 “영화와 웹툰의 만남인 <웹툰 투 필름> 컨퍼런스를 통해 최고의 원천 콘텐츠인 웹툰의 영화화를 위한 피칭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록 원장은 또 “만화 콘텐츠가 타 콘텐츠와 융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페어의 기능이 극대화됐다”며 “만화가 산업으로 커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6)는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미래를 조망한다.

이에 따라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손그림에서 인쇄만화로, 또 디지털 웹툰으로 시대의 발전에 따라 변모해 온 ‘만화’가 2030년의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잡게 될지 예측하고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랑스 국제 만화 이미지시티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참여한 주제전 <만화의 미래, 2030년의 만화>에서는 22명의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작가들이 상상력을 펼쳐 창작한 단편 원고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객관적 예측에 기반한 과학자들의 코멘트가 어우러진 단행본을 축제 기간에 맞춰 출간한다.

또 ‘2015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의 <윤태호 특별전- 삶의 고고학>, 한국 웹툰을 모델로 급성장 중인 중국 웹툰을 소개하는 <중국 웹툰전>, ‘스누피’의 아버지 찰스 슐츠의 삶과 예술을 돌아보는 <인사이드 피너츠(Inside Peanuts)>를 비롯해 <전설은 살아있다: 40년 우정을 낚다, 심수회전>, <만화-민화와 만나다: 홀림전>, <상상 초월-어린이 만화전>, <네잎클로버전>, <로보카 폴리전>의 기획전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글로벌 만화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국내외 전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중국 옌타이시에 ‘한중 만화영상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국내외 만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산업적 결실도 만화축제에서 맺어진다.

축제 기간 중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ㆍKorea International COmics Market), 글로벌 만화 도시네트워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40여명의 해외 만화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부천국제만화컨퍼런스(KOCOAㆍKOrea COmics Agora)에서는 세계적 만화이론가이자 만화가인 스콧 맥클라우드가 ‘만화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기조 발제에 나서며, 해외의 만화 연구자들과 함께 학술의 깊이를 심화할 예정이어서 학계 및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제19회 Bicof에서는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함께 뛰어들어 즐기는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만화 마니아 및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코스튬 플레이어 최강자전’, ‘코스튬 플레이어 퍼레이드’ 등과 더불어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존’을 개설한다.

오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동안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시대적 흐름에 따른 만화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하고,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만화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032-31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이 그린 캐리커처를 들고 있는 제19회 Bicof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준형.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19회 Bicof 홍보대사 위촉패와 캐리커쳐를 수여받은 개그맨 박준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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