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BiFan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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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최용배)가 제20회 BiFan(7월21~31일)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과 폐막작 <서울역>을 지난달 22일 부천과 서울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이후 영화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은 시종일관 유쾌한 가족 성장영화로,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16 주목해야 할 10명의 감독’에 뽑힌 맷 로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깊은 산 속에서 아이 6명을 홀로 키우는 아주 독특한 아버지 비고 모텐슨과 그의 가족이 문명사회로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로 진정한 ‘판타스틱 패밀리’의 탄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폐막작 <서울역>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사회비판적인 작품을 만들어온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애니메이션으로, 장르의 문법으로 제대로 풀어내 큰 기대를 해도 좋을 작품이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부산행>의 프리퀄(prequelㆍ그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전대미문 재난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밝혀줄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0회 BiFan 개ㆍ폐막작을 포함해 공식 상영작 예매는 7월14일 오후 2시부터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에 가능하다.
예매 오픈 당일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개ㆍ폐막식 티켓 가격은 1만원, 일반 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6천원이다. 예매 관련 문의는 영화제 사무국 온라인팀(☎032-327-6313, 내선 300, 301) 혹은 이메일(ticket@bifan.kr)로 하면 된다.
한편, 한여름 다양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올해로 제20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판타스틱 영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6)’는 오는 7월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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