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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BiFan, 중국 영화계 유력기관들과 MOU 체결
첫 내한 쉬정 감독 GV 참석… ‘중국영화의 밤’ 성황리 개최 
더부천 기사입력 2016-07-24 13:2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553


쉬정(徐峥) 감독이 우리나라를 첫 방문, 22일 오후 CGV부천에서 열린 ‘베스트 오브 아시아’의 영화 <로스트 인 홍콩> GV에 참여해 BiFan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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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6, 집행위원장 최용배)가 중국의 슈퍼스타 배우 겸 감독 쉬 정(徐峥)의 <로스트 인 홍콩> GV(Guest Visitㆍ무대 인사 겸 관객과 대화) 및 중국 영화계 주요 기관과의 MOU 체결 그리고 ‘중국 영화의 밤’ 개최를 통해 BiFan 관객들과의 만남 및 한국 영화산업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제 이틀째인 22일 오후 CGV부천에서 열린 ‘베스트 오브 아시아’의 영화 <로스트 인 홍콩> GV에는 감독 쉬 정(徐峥)이 참여해 첫 내한을 BiFan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로스트 인 홍콩>은 오래 전 화가를 꿈꾸던 서래(쉬 정)가 첫사랑과의 재회를 위해 홍콩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코미디 작품으로, 2015년 중국 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감독 쉬 정의 전작 <로스트 인 타일랜드>를 포함해 두 작품으로 8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시리즈물이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쉬 정(徐峥)은 “한국 영화팬들에게 제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중국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요즘 한중 문화교류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다음 시리즈는 한국에서 찍는 <로스트 인 코리아>가 어떤가”라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쉬 정은 “한국과 중국의 관객을 동시에 웃기고 감동시키는 그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BiFan은 22일과 23일에 한중교류 활성화 행사를 정례 교류로 이어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에는 중국전영발행방영협회(중국영화배급협회) 껑 시린(耿西林) 부회장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영화문화교류와 합작 촉진을 위한 양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부터 중국전영발행방영협회는 B.I.G의 섹션 ‘베스트 오브 아시아’를 지지하고 중국의 우수 영화 추천에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23일 한중공동제작 활성화 포럼 1부에서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안영진 대표, 중국전영제편인협회 왕 펑린 비서장,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이 정례화한 상호 교류 및 한중 합작 플랫폼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BiFan 기간 중 상호교류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고, 양국의 영화산업 정보 공유 및 영화 공동 제작의 진작을 위한 상호 노력을 하게 됐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린 ‘중국 영화의 밤’에는 다수의 유력한 중국 영화인들과 국내 주요 영화 제작/배급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자리가 마련됐다.

배우 장나라와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 ‘중국 영화의 밤’ 행사에 중국 측 참석자로는 중국제작가협회 왕 펑린(王凤麟) 비서장, 중국전영발행방영협회 껑 시린(耿西林) 부회장과 짜오 시우그어(赵秀阁) 비서장, 중국전영합작제편공사 장 쉰(张洵) 전 총경리, 예은엔터의 자오지에(赵杰) 대표, 북경사범대학교 다큐멘터리센터 센터장 장통따오(張同道) 등 다수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 참석자로는 영화단체연대회의 이춘연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안영진 대표, 싸이더스 이한대 대표, 라원문화 주호성 대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 케이퍼필름 안수현 대표, 한중합작 영화 <아망천당 하유교목> 조진규 감독, 장철수 감독 등이 자리해 한중 공동의 영화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아시아 최대 판타스틱 한여름 영화축제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6)’는 오는 31일까지 세계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 52편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 아시아 프리미어 72편, 코리안 프리미어 88편 등 49개국 320편(장편 201편, 단편 119편)의 다양한 장르영화를 상영한다.

주요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무비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상영관,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 오정아트홀, 소향관, CGV부천(7개관), CGV부천역(3개관) 등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야외 상영 및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상영작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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