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는 제7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부천시가 후원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특별히 영상 교육ㆍ제작ㆍ아카이빙(Archivingㆍ저장 또는 DB) 사업을 담당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와 매년 6월 독립영화축제를 개최하는 (사)인디포럼작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영화에 관심 있는 부천시와 경기도내 거주 중ㆍ고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12월18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지원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제7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2017년 1월9일부터 1월26일까지 3주간 부천시민미디어센터를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영화제작 이론 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부산행’(2016)과 제20회 BIFAN 폐막작 ‘서울역’(2016)의 연상호 감독이 특강에 참여하고, ‘거짓말’(2015)의 김동명 감독, ‘그들이 죽었다’(2014)의 백재호 감독, ‘서울연애’(2013)의 정재훈 감독 등 한국의 독립영화를 이끄는 감독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시사회 및 졸업식은 2월중에 실시되고, 완성된 영화는 2017년 7월13~23일 열리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6)’에서 공식 상영돼 영화제 배지 제공 및 개ㆍ폐막식 초청, 우수작품 시상 및 국내외 영화제 출품의 기회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문의는 BiFan 사무국(☎032-327-6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