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제17회 전국학생만화ㆍ애니메이션대전 및 제18회 전국학생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갑용)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전 및 공모전은 전국 고교생들의 실력 및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에 뜻을 둔 전국의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의 길을 넓혀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전 및 공모전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757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대상 1편과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등 10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7회 전국학생만화ㆍ애니메이션대전에서는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에 상록고 3학년 유진호 군, 제18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는 만화 부문 용남중 2힉년 오나경 양이 각각 차지했다.
BIAF2017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청소년 진로선택과 진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대전ㆍ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수상자들이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 한국 만화ㆍ애니메이션계의 주역이 돼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 및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10월20~24일) 기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표적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올해 제19회째를 맞이하는 부천국제애매니에션페스티벌(BIAF2017)은 오는 10월20~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BIAF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