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화애니과 만화2팀에 따르면 이날 만톡은 ‘허니블러드’의 이나래 작가가 ‘웹툰작가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웹툰작가가 되는 방법 및 작품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웹툰산업의 전망, 웹툰작춤 제작시 사용 프로그램, 슬럼프 및 악플 대처 방법, 스토리 구상 등을 자유롭게 물었고, 이나래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답변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자녀와 같이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웹툰작가가 뜨고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직업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오늘 이야기를 듣고 직업세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톡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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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현 만화애니과장은 “만화웹툰은 상상력을 원천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원 소소 멀티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문화산업의 마케팅기법)’로 되면서 다양한 이야기 산업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현직 작가가 겪어온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꿈을 좀더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만톡’은 오는 12월에 제3회 강좌를 열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및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