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부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우고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영상교육 프로그램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개원식을 오는 1월3일 오후 5시 상동신도시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PiFan 조직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과 PiFan 집행위원장 김영빈 교수, 임상수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원장 등이 참석, 격려한다.
한편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는 1월3일부터 15일까지 부천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13~18세)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수업(3~7일), 배우 오디션(8일), 영화제작(10~14일), 시사회 및 폐원식(15일 오후 2시 뮤지엄 만화 규장각) 등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은 시나리오의 이해 및 시나리오 작법(임상수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원장), 영화의 이해 및 영화 연출의 기초 등(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단편영화 감상과 토론 등(박진형 PiFan 프로그래머), 촬영의 이해 및 실습(이준규 촬영감독), 조명의 이해 및 실습(박현원 조명감독), 편집의 이해 및 실습(고임표 편집기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