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팀에 따르면 김장철 채소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종량제 봉투와 배출 방법이 다르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는 배추, 무, 파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및 뼈, 어패류 껍질 등을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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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종량제봉투에는 절임용 배추류와 양념이 묻은 쓰레기 등을 담아 배출해야 한다.
만약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지나 마대에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으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채소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깨끗한 처리는 물론, 올바른 쓰레기 배출로 김장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