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 연합회(회장 이형래)는 지난 20일 굴포천 자전거길에서 안전하고 배려하는 자전거 라이딩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가로정비과 자전거문화팀애 따르면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회원 69명이 참여해 시민 중심의 자전거 안전 수칙 및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시민자전거학교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시책 홍보 및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전거 안전 이용에 대한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자전거 안전모와 후미등을 배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굴포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후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은 굴포천 자전거길에서 출발해 정서진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거쳐 다시 굴포천 자전거길로 돌아오는 약 40km 코스로 진행했다.
부천시는 매년 연 4회 시민 참여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굴포천 자전거길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 중립과 자전거 안전 이용 시민 의식 강화와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