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야인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비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교육은 장애인 학대 예방 사례와 법률적 고찰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접근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특수교육 전문가 이경아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허응을 얻었고,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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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5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세 번째 교육은 6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곽병권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학대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시설장, 단체장, 활동지원 제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