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부천시의 자부심 입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대강당)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잔치인 ‘아름다운 날의 초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화ㆍ원미구 중1동 디아뜨갤러리 3차 B동 203호) 주관으로 열fiT으며, 김만수 부천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센터장의 인사말, 축사, 후원 대표들의 어르신의 선물 전달에 이어, 사물놀이, 현대무용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과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나이 들어서는 가족에게조차 소외당하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서 어르신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천노인복지센터(☎032-613-7002)는 부천시 노인돌봄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통해 파악된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할 필요가 높은 독거노인 약 1천여명의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부천시 주민생활지원과(☎032-625-2929)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