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협)는 지난달 28일 회원 100여명과 자전거타기 실천 운동 출범식 행사의 일환으로 여주보에서 이포대교를 경유해 양평댐을 왕복하는 총 60㎞구간을 라이딩했다.
원미구는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대중교통 환승이 편리해지고 길주로변 자전거 전용도로 편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자전거 전문가를 초빙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전거타기 워킹그룹을 결성해 붐조성과 자전거타기 대행진 및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 김영협 위원장은 “민간 주도의 자전거타기운동 정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우의제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타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