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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회노동청 공무원 및 복지기관 대표들이 9일 오후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을 방문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한국 사회복지관과 베트남 사회노동청간 지역복지 중심의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베트남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교류 및 연수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국형 사회복지 모델을 전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에서 응웬 티 리엔(Nguyen Thi Lien) 사회노동청 부청장과 호치민 인민위원회 공무원들을 비롯해 베트남 민간복지기관 대표와 정양환 부천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 설명을 듣고 기관 라운딩을 했다.
홍갑표 관장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핵심 전략인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를 돌볼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마을안전망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측 대표인 응웬 티 리엔(Nguyen Thi Lien) 사회노동청 부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한국의 사회복지 모델을 배우고 싶다”며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국형 사회복지 모델을 전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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