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월 한달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팀에 따르면 시는 11월 매주 목요일마다 부천 전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연인원 1천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김장철 채소쓰레기 무상 수거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가 많은 야간시간대 순찰을 실시해 단속은 물론 무단투기 예방 효과도 거뒀다.
시는 집중단속기간 외에도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승헌 자원순환과장은 “부천시에서 발생되는 연간 쓰레기 발생량은 약 20만톤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재활용,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주민 부담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형 청소환경정책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