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교육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승희 부천보건교사회 회장, 우호삼 부천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조용익 부천시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정성필 대한심폐소생협회 사무총장(연새대 의대 교수).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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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대학교, 대한심폐소생협회, 부천보건교사회와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부천시 관내 학교 중 현재 심폐소생술 교육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각급 학교에 1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부천시에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2개 학년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선학교 교사를 강사로 양성하고, 교사가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교육지원청은 참여자 모집 및 학생 교육, ▲부천대학교는 교육관 제공,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강사 양성과정 운영, ▲부천보건교사회는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35)으로 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초·중·고 125개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보건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더 많이, 더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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