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명상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 원미도서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며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과 인지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을 유발하는 마음의 형태를 이해하고, 기분 변화를 알아차리게 함으로써 정서적 불편감이 느껴질 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천시 관내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4월 9일까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070-4229-227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 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거나, 전화(☎032-654-40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