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정책팀에 따르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초·중·고 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건관리자 10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감염병(의심)환자 및 각종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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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강화 교육은 남양주보건소 유일한 공중보건의가 ‘감염병의 종류 및 특성,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및 신고 방법’아란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보건소는 이날 위촉 및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에게도 교육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강의자료를 제공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대면 교육인 만큼 역할 등을 꼼꼼히 숙지해 감염병 발생 조기 감시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