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 재활협의체’ 구성 기관인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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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더운 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는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봐서 더 재밌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4, 625-4450, 625-4464, 625044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