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등에서 혈압ㆍ혈당검사, 교육, 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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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기존 부천역 외에도 역곡역, 소사역, 중동역, 송내역 등 경인전철 부천시 구간내 모든 역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혈압ㆍ혈당 바로알기’ 사업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각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민관 협력 건강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고위험군을 발굴, 관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소사역에서 ‘내 혈압ㆍ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위험대상자에게는 경동맥초음파검사와 전문 의료진 상담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