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온라인 공개 예정작으로 운동장에서 하는 고무줄놀이, 달리기 등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극 ‘팔팔(88)’(콜렉티브 쿠치) ▲아동극 ‘체홉의 희극지왕’(강은해) ▲미디어아트 ‘도시 영결식’(송주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을 펼치는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부천 장애인연주단)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10월에는 1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악 ‘모두의 민요! 존재 증명’(거문고자리) ▲클래식 및 미디어아트 ‘피스 온 7,356km(peace on 7,356km)’(앙상블포시즌스) ▲무장애(barrier free) 영화 ‘화창한 여름’(오정선) 등이다.
부천을 주제로 하는 작품도 마련했다. ▲피아노 5중주 ‘복사골의 귀향: 부천 지역 경기민요와 듣는 복사골의 옛이야기’(더라이브) ▲과거의 부천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복사골 필 무렵’(이난영), ▲부천에 거주했던 시인 정지용의 작업 세계를 구현한 현대미술 ‘길 위에서 만난 시인’(김태균) 등이다.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 심사위원진은 “역대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가운데 선정된 예술가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부천의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실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세 일정, 관람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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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거점 또는 공동체와 연계한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배려계층 및 장애예술활동지원 할당제’를 확대해 선정된 16개의 단체 중 3개 단체(부천장애인연주단,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오정선)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부천예술찾기 미로’에 선정된 예술가/단체(가나다순)는 강은해, 거문고자리,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김태균, 남달리 음악당, 더라이브, 리아앤제시, 박은정, 부천 장애인연주단, 송주형, 앙상블 포시즌스, 엄효진, 오정선, 이난영, 이자원, 콜렉티브 쿠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