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부천시 유럽자기ㆍ수석ㆍ활박물관이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돼 8월31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무료로 지원받게 됐다.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2008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박물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KB국민은행과 사단법인 박물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오는 8월말까지 부천시 유럽자기ㆍ수석ㆍ활박물관을 비롯해 전국 공ㆍ사립박물관 중 84개 박물관관을 대상으로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급 또는 20인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단체관람 입장료를 지원하게 된다.
부천시 유럽자기ㆍ수석ㆍ활박물관은 한번 방문으로 다양한 테마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세라믹 도자기 체험교실(유럽자기박물관), 네모돌 표현놀이(수석박물관), 활 만들기 및 활쏘기(활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cafe.daum.net/kbmuseu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23일까지이며, 체험교실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각 박물관(유럽자기박물관 ☎032-661-0238, 수석박물관 ☎032-655-2900, 활박물관 ☎032-614-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