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은 지난 10일 오전 11시339분부터 오후 6시끼지 공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을 위해 ‘제4기 부천향토역사 안내택시 해설사ㆍ부천문화탐사대 마을가록가;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촿영을 히고 있다. (사진= 부천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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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난 10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13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부천향토역사 안내택시 해설사 및 부천문화탐사대 마을가록가’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 교육은 부천의 역사달력을 통해 본 부천의 역사 이야기(권순호 부천문화원장), 부천의 생태환경사(김용만 연구위원), 부천의 문화유산과 인물(권만용 연구위원), 부천의 무형문화유산과 마을제(시지은 박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통합 교육에 앞서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4년째를 맞아 부천향토역사 안내택시와 부천문화탐사대가 함께 교육받고 활동하기 위한 첫 번째 통합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문화탐사대와 택시 해설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부천의 역사문화의 가치에도 힘을 실었다.
한편, 부천문화원의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돼 옛 부천의 모습과 부천 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룬 사진, 지역 원로 이야기 등을 매년 수집하고 있으며, 부천시를 알리는 부천향토역사 안내택시의 답사와 학술행사 참여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잊혀진 부천의 근현대 생활사와 역사문화 콘텐츠 축적, 무형문화유산 복원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민이 직접 부천의 역사와 이야기를 수집, 채록하는 활동과 택시해설사들의 생생한 부천 명소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부천의 역사문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문화원은 올해는 부천향토역사 안내택시 해설사와 부천문화탐사대 마을기록가의 활동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께 하는 문화 탐방, 지역 답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향후 간담회와 부천 지역 답사는 물론이고 기록문화 탐방, 학술행사 참여, 각종 문화원 사업의 인적 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의 결과물과 활동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제4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역사학부 국사학과)가 좌장을 맡아 ‘문명교류를 통해 본 우휴모탁국 부천’을 주제로 윤명철 명예교수(동국대) 등이 흥미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며,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부천문화원의 역사 및 아카이브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부천문화원 역사기획팀(☎032-651-3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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