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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주 극단 노뜰, 연극 <미스 줄리> 무료 공연
9월12~13일 오후 8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더부천 기사입력 2013-08-22 16:28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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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천문화재단은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노뜰의 연극 <미스 줄리(Miss Julie)>를 오는 9월12일과 13일 이틀간 오후 8시에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무료 공연한다.

연극 <미스 줄리>는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대표적 단막작품으로, 여러번 영화와 연극으로도 제작돼 선보였다.

극단 노뜰의 실험적이면서 창작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연국 <미스 줄리>는 8월15~30일까지 일본 도야마(富山)현 난토(南)시 도가무라(利賀村)에서 열린 세계적인 연극축제 ‘도가 페스티벌’(1981년부터 시작)의 아시아 연출가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출가 원영오 대표는 “‘미스줄리’의 원작을 원형 그대로 가져오되, 캐릭터의 다변성과 이중성을 중심으로 사회와의 갈등과 충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연극 <미스 줄리>는 해가 지지 않는 스웨덴의 여름 백야 축제를 배경으로 백작의 딸인 줄리와 백작의 하인 장, 그의 약혼녀 크리스틴이 등장해 파혼의 충격으로 제정신을 못찾던 줄리는 장의 춤과 말솜씨, 사랑 고백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장의 사랑이 그의 욕망을 가장한 거짓말이었던 걸 깨달고 많은 감정 변화와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창작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천문화재단은 극단 ‘노뜰’이 2011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정구를 중심으로 <보이체크>,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의자들> 등을 선보였고, 지역주민과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연극 및 연기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연극 <미스 줄리>는 무료 관람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문의= 창조산업팀(☎032-320-6451, 320-6335)으로 하면 된다.

◇극단 ‘노뜰’= 무분별한 상업화와 대중화의 확산으로부터 극예술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1993년 창단돼 독특한 기법으로 실험적인 연극을 꾸준히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각자 다른 언어를 가진 배우들과 무용수, 연주가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고, 언어로 인해 비롯되는 소통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다양한 관객들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공연작품으로는 <귀환 The Return>, <동방의 햄릿 Hamlet form the East>, <보이체크 Woyzeck> 등이 있다. 1997년 모나코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1999년 도가페스티벌 초청, 2001년과 2002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 참가공연, 국립극장,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대전예술의 전당, 안산예술의 전당 공연, 2004년 베이징, 마카오, 방콕, 동경, 교토, 에들레이드, 멜번, 인도네시아, 타이페이, 루마니아, 몰도바, 싱가포르 외 20여 국가 30여 도시와 마을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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