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양경직 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형재 부천문화원장, 구자룡 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김대민 부천문화원 문화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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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가 지난 8일 오후 울산광역시 시민홀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2015 대한민국 문화원상’ 수상식에서 지역문화창달분야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 부문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지방문화원과 문화활동가, 지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 및 개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29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종합경영분야, 우수프로그램분야, 인재분야, 외부협력분야, 지역문화창달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개인 포함)을 선정, 시상했다.
부천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해 부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향토사 수집, 연구 및 지역 문화사업 수행을 위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현재 지방문화원 사업 활동과 다양한 문화사업 및 부천시와 협력을 통한 한옥 체험마을 운영 등을 통해 부천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력사업으로 부천의 향토사를 집중적으로 자료 수집, 발굴, 연구를 위해 향토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향토문화연구소는 민충환 초대 소장을 거쳐 현재 구자룡 소장과 양경직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10명의 연구위원들이 매년 관련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의 인물로 지정받은 민족시인 변영로와 그 형제를 다룬 ‘한국 삼변’ 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했고, 마을지 발간, 부천의 인물 발굴, 부천의 고유 제천의례 고찰, 향토사 연구자료 등 다양한 자료 발간과 세미나를 통해 지역 향토사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032)65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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