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을 가리기 위한 선발전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오는 9월22~24일까지 부천마루광자장에서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부천비보이국제챔피언십(BBICㆍ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s)인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비보이팀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이날 선발전에는 국내 내노라 하는 비보이팀이 참가해 4대 4 배틀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오후 3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펼쳐진다.
선발전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 멤버인 김근서(JERRY), 김헌진(BANG ROC), 김헌우(WING)가 심사를 맡았다.
또 사회는 비보이대회 전문MC 박재민(MC SNIPA)과 이승진(FLETA)이 맡고, DJ는 일본의 LIGHT가 나선다.
선발전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세계 최고 연합팀 중 하나인 ‘세븐 코만도즈(Seven Commandoz)’ 크루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무료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프랑스 세계 스트리트댄스대회 ‘Just Debout World Final 2014’ 팝핀 사이드(Poppin Side)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진(HOZIN)’, 세계적인 퍼포먼스 경연대회인 ‘Body Rock Dance Competition 2016’ 우승팀 ‘저스트 절크(Just Jerk)’, 세계 최초로 5대 비보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진조크루(Jinjo Crew)’ 가 화려한 게스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제2회 BBIC 한국대표 선발전’은 4대 4 배틀 방식으로 예선 점수제를 통해 선발된 상위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제2회 BBIC 월드파이널’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진조크루(Jinjo Crew) 김헌준 대표는 “BBIC를 통해 부천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BBIC)는 오는 9월22~2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조크루(Jinjo Crew)가 주관하며, 대회 총상금은 3천400만원이다.
동영상=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BBIC) 공식 홈페이지(bbickorea.comㆍ바로 가기 클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