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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출연기관인 부천문화재단(대표 손경년)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12월 5회에 걸쳐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I’sLand)’를 무료 공연한다.
12월 8일(오후 7시), 9일(오전 11시ㆍ오후 4시)에는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오후 2시)에는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한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아이슬란드(I’sLand)’는 인구 절벽에 다다른 2027년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출산장려금 10억 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기 위한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가상 결혼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공연 제목인 ‘아이슬란드(I’sLand)’는 ‘나(I)의 나라, 아이의 나라’라는 이중적 의미와 짧은 햇살을 보기 위해 긴 밤을 견뎌내야 하는 실제 ‘아이슬란드’ 나라의 특징을 담았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은 별도 예매 없이 공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단체는 사전 전화 예약(☎032-320-6351)하면 된다.
부천문화재단은 뮤지컬 공연에 앞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mybcf1004ㆍ바로 가기 클릭)에 공연 기대평을 남기거나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한 이들 중 50명을 선정해 공연 당일 사진 촬영 및 인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의 출산율은 2015년 기준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인구 증가 수에서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부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기환영정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I’sLand)’ 무료 공얀도 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과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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