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앙상블’은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 4명의 클래식 스타들이 2003년 결성, 2006년 이후 매년 앙상블 공연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클래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멤버들은 한국, 미국,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정통 실내악 앙상블은 물론 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곁들여 기존 2부 공연 형식에서 3부까지 선보이며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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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부천공연에서는 낭만주의 가장 위대한 실내악 작곡가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와 차이코프스키를 연상시키는 애수어린 선율로 가득한 후기 낭만의 러시아 작곡가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로 정통 실내악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히사시 조,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그리고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A석 1만5천원이며,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인터파크 ☎1544-1555, 경기사랑티켓(sati.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할 수 있다. ☎(032)320-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