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사무국은 행사기간중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하루 평균 5천4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5일간의 액스포 행사기간 중 찾은 전체 관람객은 8만1천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엑스포에 전시된 국내외 무형문화 전시작품은 한국관 314점, 아시아관 145점, 중남미관 82점, 아프리카관 86점, 기획전시관 77점, 공동조형작품전 7점 등 총 711점, 공연은 국내 초청공연 38개팀 68회, 해외 초청공연 15개팀 49회, 자매도시 공연 등 기타 공연 28개팀 76회 등 모두 81개팀이 193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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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엑스포 행사를 위해 사무국 42명을 비롯해서 자원봉사자 160명, 도슨트 24명, 진행요원 56명, 도우미 33명 등 하루 432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한편 ‘2010부천무형문화엑스포’(www.biche.orgㆍ바로 가기 클릭)는 당초 92억원의 행사비용을 62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입장수입 등 자체 수입 12억원)으로 30억원을 줄이고, 행사기간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공연 횟수 및 시설 규모 등도 줄여서 개최됐다.
민선 5기 김만수 시장이 6.2 지방선거에서 ‘엑스포 폐지 검토’를 공약으로 제시해 내년도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