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는 연령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웠던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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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출강 중인 신은혜 강사의 지휘와 아동음악 전문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악기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 곡목은 모차르트(W.A.Mozart)의 ‘터키행진곡 작품 331(Rondo Alla Turca K. 331)’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P.I.Tchaikovsky)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 71(The Nutcracker Suite Op. 71)’- 서곡(Overture), 행진곡(March), 사탕요정의 춤(Dance of the sugar plum fairy), 러시아의 춤, 트레팍(Russian Dance, Trépak)-,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작품 66 중 왈츠(The Sleeping Beauty Op. 66 Waltz)’, 프로코피예프(S.Prokofiev)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제2번 중 1. 몬태규와 카퓰렛(Romeo and Juliet Suite No.2 중 I. Montagues and Capulets)’, 훔퍼딩크(E.Humperdinck)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중 마녀의 비행(Opera Hänsel und Gretel Hexenritt)’ 등을 연주하며, 스페인 동요, 아기병아리들 등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 등을 연주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는 전석 5천원이며,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고,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