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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 15일 창립총회 개최
초대 이사장 신철영 前국민고총처리위원장
부천시민사회단체 인사들 이사진으로 참여 
더부천 기사입력 2013-01-12 16:0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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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오는15일 오후 7시 부천시민학습원 3층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초대 이사장에는 신철영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선임됐고, 이사진으로는 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전 공동대표, 백원선 부천수퍼협동조합 이사장, 손인환 부천의료생협(준) 준비위원, 송광식 에스엘시㈜대표, 이선구 충청항우회 전 회장, 이은주 사회복지사, 윤원원 부천체육회 사무국장, 윤양근 ㈜마이크로드림스 이사, 임성현 부천혜림원 원장(부천시 사회복지협의체 대표), 황인오 참여와개혁실천 부천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홍정혜 풀뿌리자치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1일 발효된 협동조합 기본법(▶관련기사 클릭)에 의거해 출범하는 것으로,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과 규약, 규정 승인, 초대 임원 선출, 201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설립 경비 등 법인 설립 등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부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설립 취지문에서 “우리가 살 길은 경쟁이 아니라 상부상조의 협동이고, 시장경제 제일주의의 비정한 현실에 고통받고 아파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상부상조의 공동체운동”이라는 점을 명시한다.

또한 “죽음을 상품화하는 상조회사들의 다단계 상품을 배격하고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뜻밖의 처지에서 이웃간의 연대를 확인하고 위로와 협동, 화해의 마당으로 만들려는 두레, 울력(運力), 즉 협동노동, 품앗이인 상포계(喪布契)와 같은 형태로 생산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계해 상업적 이윤을 배격한 혼인계(契), 주택계(契) 나아가 한국형 그라민 은행(Grameen Bank·1976년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치타공대 교수가 빈곤 퇴치 및 빈민 구제 목적으로 설립한 소액 대출 은행의 원조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두레(契)를 조직해 약육강식의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환대와 협동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천한겨레두레공제조합은 특히 “전국 17개 지역조합과 한겨레신문과 함께하는 연합회와 더불어 부천의 양심적인 시민활동가, 종교인, 사회단체 구성원을 비롯해 더 많은 시민들과 부천 특색의 공동체를 이뤄 나가는데 있어서 어떤 기득권도 없으며 어떤 형태로든 집행 권력의 독재가 없는 두레 공동체가 돼 모두가 주인 되는 진짜 민주주의 실습장, 진짜 공동체의 모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천명할 계획이다. ☎(032)661-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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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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