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민중연대, “한미 FTA 비준 반대” 원혜영 의원에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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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1-10-13 14:3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7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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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민중연대는 13일 오전 11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소재 원혜영 국회의원(민주당·오정구) 사무실 앞에서 한미 FTA 국회 비준 저지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원혜영 의원이 한미 FTA 국회 비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
부천민중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미 FTA는 한국사회의 성격을 바꿀 헌법에 준하는 중대한 협정으로,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위한 경제정책을 위태롭게 하고, 자유화 후퇴 금지 제도와 ‘투자자 국가 제소’를 수단으로 정부의 정당한 규제정책을 불가능하게 하며, 초국적 기업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서민을 착취하고 농업의 존속을 가로 막고, 대기업형 슈퍼(SSM) 규제를 불가능하게 하며, 중소기업 적합 업종제도나 중소기업 주도 소모성 자재 사업(MRO) 등 중소기업 보호제도를 불가능하는 한편, 약가(藥價)를 급등시키는 등 국민건강보험제도의 근간을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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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은 부천민중연대 최영진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오광 부천민중연대 상임의장, 이미숙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의장, 이준용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부의장, 이은영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사무차장, 김찬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조직부장, 고영균 부천청년회 회장, 주정숙 부천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대표, 안미정 부천노동문제연구소 대표가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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