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은 앞서 지난 2009년 10월17일부터 올 상반기까지 88회에 걸쳐 대중 강연회를 개최해 왔다. 강연은 대도시를 비롯해 법륜 스님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여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과 부산 KBS 공개홀,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강연을 개최해 1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법륜 스님 강연회의 평균 참여인원은 600여명으로, 그동안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 법회’를 통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상의 어려움들에 대해서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의 상담 형식 법회를 진행해 왔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인터넷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간 즉문즉설을 엮어 출판된 도서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평화재단 100회 강연팀 관계자는 “요즘 주부나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가족과 직장내 갈등, 고용 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삶속에서, 그리고 사회속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내재된 이러한 갈증을 명쾌한 해법으로 풀어내는 즉문즉설 강연이 좋은 반응을 얻는 주된 동기”리고 분석하고 있다.
평화재단 측은 “초유의 100회 연속 강연도 이같은 대중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좀더 가까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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