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2013년도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사단법인 한국인격심리치료협회에서 기획한 ‘더불어 Double Up’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사)한국인격심리치료협회와 컨소시엄단체로 한국청소년심리상담협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54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력해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자존감과 리더십 향상을 꾀하고, 일반자녀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10월2일부터 11월27일까지 8주동안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신의 정서 표현을 하면서 점차 타인과 어울리고 협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 안에 있는 리더십을 찾고, 다듬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전문강사들의 지도로 실시한다.
(사)한국인격심리치료협회는 “‘더불어 Double Up’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리더십을 함양해 주도적이며 건강한 리더십을 배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2)2601-7423, 홈페이지(www.kppa.ac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