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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경기도, 지역경제ㆍ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추진
TF팀 구성… 특별자금 700억원 지원ㆍ피해신고센터 운영
선제적이고 신속ㆍ정확한 대응으로 경제적 피해 최소화  
더부천 기사입력 2020-02-06 11:4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89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이 6일 오전 11시 북부청사 별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김영증 대응 경기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2.6 / 사진=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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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자금 지원, 피해신고센터 설치 등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6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관련 경기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대한의 가용자원을 투입해 선제적이고 신속ㆍ정확한 대응을 실시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것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애로 해결부터 자금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공공 재정 신속 집행,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 및 시ㆍ군, 공공기관, 전문 자문단이 참여하는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제 TF’를 운영해 지역 경제동향 파악을 위해 31개 시ㆍ군 경제 담당 국장이 포함된 TF회의를 매주 열고, 일자리ㆍ소상공인ㆍ기업 지원ㆍ수출 지원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ㆍ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감염병 확산으로 직ㆍ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200억원, 소상공인 500억원씩을 각각 편성했으며, 중소기업은 업체당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에서 경영 안정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된다.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또는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분할 상환 2회 차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할인율과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관련 재원 확보를 위해 하반기 예정된 국비를 조속히 교부받을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우려로 방문객이 줄어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총 6억7천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2만개와 손 세정제 1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아울러 시ㆍ군 및 각 지역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위생 강화, 상인 역량 강화 등 장ㆍ단기 대책을 마련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계 보호를 위해 확진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피해업종 종사자, 소상공인,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시ㆍ군과 협조해 각 지역별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602명을 활용, 취업 상담ㆍ알선을 집중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되면 문화ㆍ관광 산업 등 피해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우선 지원한다.

▲대(對) 중국 수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애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수출 보험ㆍ자금을 우선 지원 또는 판로 개척 지원 등 업체별 피해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8개국에 위치한 11곳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각국의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내 ‘피해신고센터’를 각각 설치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및 피해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나 신용 대출 등 각종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에 지원 대책을 건의한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하방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 이를 위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인 ‘상반기 집행률 65.3%’를 목표로 긴급 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투자심사 신속 지원,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공용물품을 조기 구매할 계획이다.

또한 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감염증 피해지역ㆍ업종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이나 취ㆍ등록세 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스크 등 위생용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불량품 제조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유통과정에서의 사재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ㆍ군과 상인,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 협력해 소비 촉진을 위한 내수 살리기 캠페인, 지역 내 소비 장려 홍보, 예방 수칙 및 대응 지침 전파 등의 활동을 벌이고, 불안감 조성으로 소비심리를 위축 시키는 ‘가짜뉴스’에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관광객 감소, 불안감 증대, 소비 위축, 대중국 수출입 차질 등으로 도내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 시ㆍ군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들의 애로에 책임 있게 응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기업ㆍ수출입 분야 ☎031-259-6119) 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소상공인, 자영업 분야 ☎1600-8001) 내 피해신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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