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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BIFAN, 프로그래머 2차 추천작 10편 공개
김영덕ㆍ모은영 프로그래머, 한국ㆍ아시아 지역 작품 
더부천 기사입력 2020-07-01 15:1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47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0, 조직위원장 정지영, 집행위원장 신철)는 1일 영화팬들을 위해 프로그램머 2차 추천작 10편을 선정해 공개했다.

제24회 BIFAN에서는 42개국 193편(장편 88편, 단편 85편, VR시네마 20편)을 상영하는 가운데 김영덕ㆍ모은영 프로그래머는 한국 및 아시아지역 영화 10편을 놓치말고 볼만한 작품으로 추천했다.

▲흑마술 : 보육원의 비밀(The Queen of Black Magic)=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섹션에서 상영하는 인도네시아 키모 스탐보엘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행복한 가정을 꾸린 하니프는 아내 나디야와 세 자녀와 함께 자신이 자라난 외딴 곳의 보육원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하는데, 보육객 방문객들은 치명적인 흑마술에 걸려 희생되면서 핏빛 공포의 공간되고, 하니프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잊고 있었던 보육원의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클래시컬한 호러이며 공포에 매우 충실한 작품으로 차근차근 구축한 캐릭터를 통해 몇 가지 호러의 징후들을 심어 놓은 후 빈티지 고어 스타일의 호러영화다.

▲범죄현장(A Witness Out of the Blue)=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서 상영하며, 홍콩 풍지강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마음 약한 람형사(루이스청/장계총)는 길냥이들을 돌보느라 빚을 지고 빚쟁이에게 쫓기는 가운데 한 사내의 시체가 발견되고, 현장을 목격한 말하는 앵무새는 결정적인 증거로 맡겨지고, 카리스마가 1도 없는 형사지만 나름의 촉이 있는 람형사가 수사에 나선다.

‘소림축구’를 비롯 주성치와 두기봉 감독의 수많은 작품에 각본가로 이름을 올린 풍지강 감독은 현대적 웨스턴에서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출했고, 이번에는 색다른 스릴러에 도전해 하드보일드에 한 스푼의 멜로가 추가된 범죄스릴러로, 스테레오타입을 벗어던진 참신한 앙상블 캐릭터와 주연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RK / RKAY=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에서 상영하는 인도 라자트 카푸르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영화감독 RK는 주연 마붑 역을 자신이 직접 맡아 신작을 찍다가 편집실에서 러쉬에도, 네가에도 필름 속에 있어야 할 마붑이 사라져 버렸다는 전화를 받고, 영화 속 킬러에게서 도망치다가 현실세계로 빠져나온 마붑을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오고, 영화 속에서 빠져나온 캐릭터인 줄 모르는 마붑은 보통사람처럼 행동한다.

인도 독립영화의 대부인 라자트 카푸르(RK) 감독이 각본과 감독, 1인 2역의 주연까지 도맡은 작품으로, 우디 앨런의 <카이로의 붉은 장미>를 연상시키는, 시뮬라크르(simulacre)의 역습이자 영화창작에 대한 자기반영을 담은 유쾌하고 세련된 코미디물이다.

▲음악(On-Gaku: Our Sound)=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에서 상영하는 일본 이와이사와 켄지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어쩌다 탄생한 락밴드 ‘고무술’은 학교에 이미 어쿠스틱 밴드 ‘고미술’이 있었는데, 고미술의 감미로운 포크음악과 원시적이고 야성적인 고무술의 음악. 고무술의 연주에 감명받은 고미술의 리더 모리타는 고무술에게 락페스트벌 참가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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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된 선으로 묘사된 무표정한 얼굴 등 미니멀한 캐릭터 묘사와, 의외로 세밀한 파스텔 수채화 같은 풍경이 독특하게 어울리는 <음악>은 7년 동안의 수작업으로 완성됐고, 특히 감독은 음악연주를 표현할 때 로토스코핑(roto scoping)을 비롯한 매우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했으며, 건조한 유머에 낄낄거리다 미친 음악연주에 갈채를 보내게 되는, 인디정신이 충만한 고교음악영화로, 2019년 오타와 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옆얼굴(A Girl Missing)=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에서 상영하는 일본 후카다 코지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헌신적이고 상냥한 간병인인 이치코는 우연히 발생한 실종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우리는 누군가의 진실을 과연 제대로 알 수 있는가?, 대중의 심판은 과연 공정한가?’라는 물음에 감독은 의도적으로 사건의 시간이 뒤섞인 교차 편집으로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의 실체에 대해 관객들이 편견과 의심을 반복하도록 요구한다. 감독의 편집 방식 때문일까. <옆얼굴>이라는 원제에서 피카소의 큐비즘(cubism)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여고괴담 리부트 : 母校(Whispering Corridors 6: The Humming)= 제24회 BIFAN 개막작으로, 한국 이명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은희가 교감으로 부임한 모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기이한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다.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는 허밍을 듣고,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되고, 우연히 발견한 화분을 단서로 이 미스터리에 은희가 연관됐다고 추측하는 하영. 부임 후 환영과 환청으로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던 은희 또한 화장실 거울 속에서 흉측한 모습의 여고생을 목격하고 자신을 모교로 불러들인 것이 그 소녀라고 확신하고 그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여고괴담>과 배우 김서형의 조합으로, 한국 호러영화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20년에 걸친 계보를 만들어왔던 <여고괴담> 6번째 시리즈로,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낡고 오래된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오래된 상처를 통해 누군가는 기억해야 할 사건에 대한 회한과 속죄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은희로 분한 김서형 배우의 진심 어린 연기와 <여고괴담>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갈 새로운 얼굴들의 조화가 기대를 모으게 하는 작품이다.

▲고백(Go Back)=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서 상영하는 한국 서은영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의욕적인 신입 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을 만난 후 이상하게 그녀가 신경 쓰이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날, 아이를 유괴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복지관에 기부를 하라는 유괴범의 이상한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지원은 사건과 오순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한다.

집이라는 은밀하고 개인적인 공간에 은폐되어서 좀처럼 수면에 떠오르지는 않는 아동 학대와 가정폭력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깊게 상흔을 남기는지,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 상처를 핑계 삼지 않고 또 다른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지에 대해 가장 취약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그리고 서로를 지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와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폭력적이거나 관습적으로 다루지 않으려는 감독의 속 깊은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There is an Alien Here)=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서 상영하는 한국 최은종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2020년 지구,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지하벙커로 모여들고, 그 와중에 누군가에 묻혀 잠입한 외계인이 멤버 중 한 명의 몸에 들어가면서 일대 혼란이 벌어지며 30분 안에 외계인을 찾아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 외계인은 누구에게 숨어 있는 걸까. 최후의 인간들은 외계인의 침공 앞에 무사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의 일상을 잠식하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전염에 대한 근심과 공포일 것이다. ‘전염’의 대명사는 물론 BIFAN이 사랑해 마지않는 좀비일 테지만, ‘외계인’에게 전염돼 멸망해 버린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든 특수효과를 화려한 말발[말:빨]로 뻔뻔하게 대체해 버리는 용감무쌍한 영화로, 조병규, 배누리 등 배우들의 면면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좀비크러쉬 : 헤이리(Zombie Crush in Heyri)=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서 상영하는 한국 장현상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평화로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갑자기 출몰한 좀비에 낮서 세 친구(진선, 현아, 가연)가 맞서고, 초보 유튜버와 커피공장 사장이 가세해 좀비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 헤이리 마을 구하기에 나선다.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고, 좀비에 물린 사람은 좀비로 변해 버라는 것이 익숙한 좀비의 습성이지만, 엉뚱하면서도 유쾌하게 혼돈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을 전한다. 심지어는 좀비에게조차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삼인방이 전하는 유쾌한 재난 극복기를 다룬 작품이다.

▲귀신(Possessed)=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서 상영하는 한국 정하용 감독의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강원도 깊은 산골, 귀신이 출몰하기로 유명한 폐교회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찾아 보도하는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진, 무속인 그리고 미스터리 체험단의 목적은 귀신의 실체를 밝히는 것으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심령 방송을 찍기 위해 폐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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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월 9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0)는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주요 행사를 축소, 연기, 폐지한 가운데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상영을 병행한다.

7월 16일까지 주요 상영관인 CGV소풍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진행하며, 좌석 간 거리두기 및 손소독제․마스크 지원 등은 물론 강력한 최첨단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며, 상영 종료 후 매회(1일 4회)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토종 온라인 플랫폼 ‘왓챠’를 비롯해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등을 통해서도 제24회 BIFAN 상영작을 즐길 수 있다. *BIFAN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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