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전 2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5일 오후 5시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중부권과 북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33시간 만에 초미세먼주 주의보가 해제된 것은 이날 새벽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대기 확산이 활발해지면서 고농도가 해소된데 따른 것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