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10개 자생단체는 13일 ‘가을맞이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사본동 환경건축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자생단체 합동 정비로, 소사본동과 소사본3동으로 나눠 진행했다.
한신먹거리가로 및 정지용 향수길에 위치한 공공 화분과 화단에 약 2천본의 꽃묘를 식재했고 소사종합시장, 한신공영주차장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일대를 정비해 총 1천8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소사본동 주민자치회 이영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깨끗한 소사본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