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0일 일선 동(洞)에서 활동하는 현장복지도우미와 사회복지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철교육을 실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친절교육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송예순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저소득층 방문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마인드와 상담 법,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소사구의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장복지도우미는 각 동주민센터에 1~2명씩 배치돼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새롭게 변화는 각종 사회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

현장복지도우미는 올해 국민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별 욕구와 생활실태 조사서(DB)에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가사서비스 337건 ▲병원 동행 34건 ▲말벗 및 안부 확인 3천972건 ▲집수리와 도배 등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