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매분기마다 구청장과 직원들간에 관내 호프집이나 음식점 등에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는 ‘톡톡(Talk Talk) 미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지난달 13일자로 인사발령을 받아 소사구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 12명과 강성모 구청장이 저녁식사와 술잔을 기울이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주민센터 발령을 받은 직원들은 “시청에서만 근무하다 20년만에 동주민센터에 발령받아 근무해보니 직원들의 너무 고생하는 것같다”며 “청장님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는 말을 건넸으며, “사회복지업무와 관련해 알아야할 법령이 너무 많아 다소 힘들지만 어려운 사정을 상담해오는 민원인들을 보면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는 말도 전했다.

강성모 구청장은 “우리는 시민의 공복(公僕)으로서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을 갖고 성실히 수행하자”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듯이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소사구의 ‘톡톡(Talk Talk) 미팅’은 매분기별로 새내기 직원, 동주민센터 직원, 구청 전입 직원 등 직급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구청장과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270여 직원들에게 시기 진작을 통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친철한 행정서비스 젝ㅇ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