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돌봄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9개 동(洞)별로 ‘통장 복지 알리미’ 발대식을 갖고 168명의 통장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찾아 주세요, 알려 주세요, 우리의 소외된 이웃!’이란 슬로건을 내건 ‘통장 복지 알리미’는 지난 3일 괴안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일 송내1동, 11일 소사본3동, 17일 송내2동과 범박동, 19일 심곡본동, 22일 역곡3동, 25일 소사본동과 심곡본1동에서 각각 ‘통장 복지 알리미’ 발대식을 가졌다.

‘통장 복지 알리미’는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統長)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기정이 있을 경우 동주민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도록 하는 역할과 함께 각종 복지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신청 방법을 안내하며 비보호대상자에는 복지관 및 단체와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소사구는 5월23일 ‘통장 복지 알리미’ 168명에게 아카데미를 실시해 지역의 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장 복지 알리미에 대한 기타 문의는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032-625-6361, 트위터 @bc_sosawelfare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